yes or no?
강아지도
양배추 먹어도 될까?

 

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양배추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샐러드로 먹어도 맛있고,
찜으로 먹어도 좋은 양배추!
쉽게 접할 수 있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채소입니다.
이런 양배추,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 양배추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YES!
급여량과 급여방식을 주의한다면 강아지는 양배추를 먹어도 됩니다!

양배추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100g당 20kcal라는 낮은 열량으로도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노폐물 배출과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칼슘도 들어 있어 유제품보다 비교적 쉽게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배추의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성분은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케일이나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에도 들어있는 비타민u는 양배추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 양배추 어떻게 먹일까?

 

1. 생 양배추를 급여하면 안됩니다.
생 양배추에는 티오시안네이트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오랜 시간 꾸준히 섭취하는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꼼꼼하게 씻어서 급여하세요.
양배추는 여러 잎이 쌓여서 있기 때문에 잔류 농약을 씻어내기 어렵습니다.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잎을 씻어주고,
식초를 탄 물에 양배추를 몇 분 담가 준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강아지에게 급여하기에 알맞은 양배추가 됩니다.

3. 데치거나 삶은 양배추가 Best!
찌거나 삶은 양배추는 강아지의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드린 티오시안네이트 성분 수치를 크게 줄여줍니다.
하지만, 가열하게 되면 대부분의 좋은 영양소는 파괴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가열하는 것보다는 살짝 데치거나 삶아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양배추 먹일 때 다른 주의사항

 

양배추의 심지부분은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를 한 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배추의 겉잎에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신장과 요로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되도록이면 겉잎은 떼고 속잎만 급여하는 것이
강아지에게 좋습니다!

양배추의 단맛은 강아지의 편식을 유도할 수 있으며,
강아지의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사료급여량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양을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도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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