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쪼롱이누나예용 ㅎㅎ

다들 명절은 잘 보내셨을까요?! 저희는 코로나격리때문에 꼼짝없이 집에서 시간보내면서

격리 끝나면 갈만한 곳들을 고르고있답니당 ㅋㅋㅋ

 

고르던 와중에 저희가 자주가던 조용한 카페 하나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왔어욥

동네에 위치한 카페라 조용해서 독서나 작업공간으로 좋아서 저도 작업하러 가거나

쪼롱이랑 같이 약속 나갈 땐 꼭 요기 카페로 간답니당

 

카페 이름은 <백록다방> 이구 대구광역시 범어동에 위치해 있어요 !

사장님 부부?커플?분께서 운영하시는데 두분다 넘 착하셔서 항상 길냥이들 밥이랑 물도 챙겨주고

카페로 데리고와서 보호하면서 아픈 아이들은 병원데리고가셔서 사비로 치료도 하고 주인도 찾아주시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가끔 가면 야옹이가 있긴 한데 쪼롱이도 야옹이도 서로 신기해서 눈 마주치고 한참 인사하는 모습이

넘 귀여워서 사진 왕창 찍기도한다구욧 ㅋㅋㅋㅋ

 

 

백록다방은 쿠키가 맛집인 것 같아요 !

전 쿠키는 별로 안 좋아해서 친구가 주문한 약과 쿠키 한 입 먹어 봤는데 눈이 확! 떠지면서 신기한 맛이더라고요

인기가 엄청 좋은지 택배서비스까지 하고 계신 것 같았어요 ㅎㅎ

 

매장 크기는 왼쪽 룸 말고는 널널한 편의 크기니 참고해 주세용ㅎㅎ

 

 

여기가 왼쪽 제일 안쪽 룸인데 생각보다 널널하죠?! 안쪽 룸은 소파 형태라 오래 앉아있기도 편안하고

1인용 의자에선 쪼롱이가 무릎에만 앉아 있어야 하다보니 불편해 하는데 소파는 쪼롱이 담요만 깔아두면 널널하게 소파에도 앉아 있어서

편안해 해서 더 좋더라고요

 

 

이날은 친구가 늦게와서 먼저 주문했는데 저는 항상 백록다방에서 바닐라라떼만! 마셨는데

첨으루 라떼를 주문해 본 건데 넘 맛있어서 친구 오기 전에 다 마신거 있죠 ㅋㅋㅋㅋ

 

 

커피 다 마셔갈때 쯔음 쪼롱이도 카페가 마음에 들었는지 카페에서 식사를 ㅋㅋㅋㅋㅋㅋ

 

대형카페도 참 좋긴하지만 저는 작은 개인카페가 더 조용하고 카페만의 성격이나 시그니쳐매뉴들이 다르고 잘 보이다보니깐

개인카페를 선호하는 편인데 확실히 쪼롱이도 시끌벅적한 대형카페보다 조용한 개인카페를 더 좋아해서

더 편안해 하더라고요!

혹시 외부공간을 무서워하는 털뭉치친구들이 있다면 작은 개인카페부터 조금씩 적응해 보세요 ㅎㅎ

 

 

바스크치즈케이크도 주문해봤는데 꼬숩달달꾸덕하니 맛있더라고용 히히

역시 저날은 바닐라라떼 ㅋㅋㅋ

 

보통 시판용 바닐라시럽들을 쓰다보니 카페마다 맛이 비슷하다고 느끼는데

백록다방 바닐라라떼는 직접 바닐라빈을 갈아서 만드신것같더라구요 시럽자체를 !

그러구 개개인 입맛에 따라 시럽양 조절이 가능하게 따로 저렇게 주세요 

이 점이 너무 좋아서 저는 항상 바닐라라떼를 먹거든용 ㅎㅎ

저처럼 바닐라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털뭉치들과 함께 가셔서 아바라 강추입니다!

 

 

조용하면서 맛있는 디저트들과 커피들

그리고 사장님의 착한 마음씨로 사랑받고있는 고양이들도 가끔 있으니

백록다방 가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앙 ㅎㅎ

 

집이랑 가깝구 작업공간으로 넘 좋아서 자주가는데

만나면 우리 꼭 인사해요 ㅋㅋㅋ

 

 

오늘도 귀여운 털뭉치들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D

 

※ 위 정보는 2023년 0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