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부산여행을 가면서 숙소를 정하려고 했는데 부산엔

의외로 우리 댕댕이들이랑 같이 다닐 공간도 많구 숙소도 많아서 결정하기가 어려웠거든용 ㅠㅠ

근데 그중에서 쪼롱이누나가 항상 따지는 숙소 내에 반려견 전용 계단이있는지! (*없는 경우는 저상형침대)

전 애들 고관절은 중요하구 여행와서 다치거나 하면 제일 큰 일이기도하고 여행와서 병을 얻어갈 수는 없고

숙소 내에 계단이 있어야지 여행 때 짐도 줄어들다 보니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거든용

 

근데 그런 포인트도 충족시켜줬구 주변에서도 영무파라드 좋다구 꼭 가보라고하시구 소문도 자자하구

가성비도 좋아보여가지구 요번 부산여행에서는 영무파라드를 예약해서 갔어요 !

 

저는 제휴어플을 사용해서 예약을 해서 어플내에서는 4시 체크인으로 되어있어서 밖에서 오돌오돌 떨고있었는데

스마트키에는 3시 체크인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체크인 ㅋㅋㅋㅋ

 

영무 파라드 호텔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시간은 오전 11시입니당 !

 

 

영무파라드호텔은 무인 호텔형식이라 룸키도 예약자 번호로 메세지가 날아와 스마트키로

객실 문을 열고 닫고 할수있어요 !

 

영무파라드호텔중 4~7층만 댕댕이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룸이 있고

3층에는 우리 아이들을 케어해 주는 샵과 놀이터가 있어요 !

맨 꼭대기엔 레스토랑이 있습니당

 

저희는 체크아웃 후 식사예정이였어서 따로 조식신청은 하지않았는데

아이들과 같이 가게되면 야외테라스를 통해서 식사공간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고 해요 

레스토랑에서는 오프너나 식기류등등을 보증금만 내고 대여할 수 있습니당 ㅎㅎ

저희는 와인 오프너가 없어서 급하게 밤에 빌리러갔는데도

친절하게 빌려주셨어요 헤헤

 

 

댕동반 층마다 있는 것 같더라고요 !

작품명은 그레이하운드라고 적혀있던데 층별로 배치된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줬어요 ㅎㅎ

 

영무파라드호텔 내부엔 엘리베이터가 3대나 있어서 순환이 빠른 것 같았어요 ㅎㅎ

아 객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선 아이들은 이동가방에 넣고 이동을 해야합니당 !! 

 

 

영무파라드호텔이 해운대 바로 앞이라 오션뷰를 기대하면서 후기를 찾아봤는데 오션뷰인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더라고여

저희는 눈꼽오션뷰..?하프오션뷰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 당첨 !! 

 

그치만 옆 건물과 생각보다 가까이 붙어있어서 객실 내부가 다 보일것같아서 저희는 커튼치고 숙박한다구 바다를 구경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녹차,커피

샴푸,컨디셔너,샤워젤,면도기,샤워타올,칫솔치약 있었는데

칫솔이 다른 숙소랑 다르게 칫솔모가 넘 부드럽구 빠지지도 않았구 디자인도 둥긍둥글 넘 귀여웠는데 

못 찍어온 게 아쉽네요 ㅋㅋㅋㅋㅋ

 

따뜻한 티 마시는걸 좋아하는데 여행땐 따로 챙겨 오지 않아서 비치된 녹차를 마셔봤는데

오랜만에 마시는 녹차라 그런가 넘 깔끔하고 좋았습니당 히히

 

 

스타일러랑 디팡 빈백소파 

 

일단 스타일러 있는 점에서 패션과 나온 쪼롱이형아랑 누나 감격. ㅋㅋㅋㅋㅋㅋㅋㅋ

담날 체크아웃 할 때 보송거리는 옷 입고 나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디팡 빈백폼은 구매고려하던 상품이구 쪼롱이가 잘 안사용할것같아서 안 샀던 건데 여행때 넘 잘 쓰더라고요 !!!

체고 15CM인 김쪼롱도 잘 올라가구 저기 위에서 배까고 잘정도던데 ㅋㅋㅋㅋㅋ

다른 키작은 칭구들도 잘 사용 할 것같았어요 

 

숙소 내에 애들 방석이 있다는 점에서도 호텔측에서 아이들을 생각해준 마음이 느껴져서 참 좋았어요

 

 

호텔엔 고데기는 없고 드라이기만 있으니 참고하시고 

애들을 위해서 탈취제도 객실별로 있었구용

배변패드 2장과 일회용 식기, 똥츄와 박스안엔 미스트랑 워터리스샴푸가 들어가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

 

이전에 간 숙소에선 패드도 딱 한장뿐이라 1박2일 내내 한 장으로 썼거든요 ㅠㅠ 

패드도 넉넉하구 펫어메니티라니... 바로 앞 해운대 산책하고와서 가볍게 발만 씻기기에 딱 !!

 

 

 

숙소가면 넘 어두워서 무대화장으로 화장한적.. 솔직히 있져..?

객실내 조명도 충분했는데 간접등으로 조명도 여기저기 있어서 참 좋았는데

디자인전공 형아가 조명보면서 오 !!! 라며 여튼.. 좋은 조명이래여 ㅋㅋㅋㅋㅋㅋ

 

전 간접등을 참 좋아하는데 덕분에 숙소에서도 간접등만 은은하게 켠채로 숙박했네용 히히

 

 

호텔! 하면 그 포근포근한 이불이잖아요 ㅋㅋㅋㅋ

아니... 침대 무슨 침댄지 진짜 머리만 대면 잠이와가지구 쪼롱이는 봐야하니까 형아랑 누나 번갈아가면서 낮잠잤는데

둘다 잠들면서 " 아휴,, 몸이 왜이러지 막 녹네...." ㅋㅋㅋㅋㅋㅋ

진짜 잠도 솔솔 오구 쪼롱이누나는 또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숙소의 침구류 위생이 안좋으면 바로 트러블 올라오는데

이번엔 트러블도 안올라왔써요~ 히히

 

침대가 얼마나 좋았는지 새벽내내 김쪼롱이 뛰어놀아서 저희 잠을 못자구 ^^...

 

 

룸컨디션도 최상이구 청결도 최상이였어요 !!

 

바닥에 물기나 머리카락 하나 없었어요

진짜 왜 소문이 자자한지 알겠더라는 ..

 

이전에 동반숙소에선 체모도 있고막 바닥에 물이 한가득이구.. ㅠㅠㅠ

그 이후로 욕실에 넘 민감해졌거든요

그런 민감한 쪼롱이누나를 만족시킨 영무파라드호텔 위생 

 

 

식기도 펄프재질의 일회용 식기로 환경을 생각한 식기더라구요

위생면에서도 일회용이 더 좋을것같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니 좋았습니당

 

 

객실 내부로 들어서면 신발을 벗고 숙박을 하게되는데 

침대 앞쪽까지만 디팡 미끄럼방지매트가 있구 그 외의 공간은 없는 건 좀 아쉽긴 했어요 ㅠㅠ

 

아! 글구 옆의 배변판도 있으니 배변판 사용하는 친구들도 편하게 사용할수있을 것 같구용

 

 

짐정리 끝내구 잠깐 3층구경을 가봤는데 여기가 펫살롱같구

목욕서비스부터 미용까지 해주시더라고요

 

직원분께서 안쪽에서 미용중이셔서 들어가서 구경을 하지는 못 했어요 ㅠㅠ

 

 

요기가 댕댕이들 놀이터입니당!!!

투숙객들 한정 무료로 이용가능하구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이용가능해요

 

들어가면 무슨 종이에 정보를 적구 들어가는 것 같던데

제가 갔을때는 사람이 없어가지구..:: 근데 폰은 놓여있구 전화는 울리고 (약간 공포영화같았음..)

 

 

아마도.. 포토존'이였던것" ..?

사람도 없구 매트만 깔려있어서 관리를 안하시는건가...? 했는데

저희가 나갈때쯤 직원분이 들어오셔서 다른친구 이름 부르면서 가시는거냐구 하셔서

이야기 나눠보니 이용전 정보를 적어내구 이용하는 것 같구 원래 직원분께서 

계시는 것 같았어요 !

 

 

한쪽엔 애들 매너벨트도 판매중이라 혹시나 쪼롱이 매너벨트가 다 떨어지면 내려가서 사오려구했는데 챙겨간게 있어서 딱맞아 떨어졌어요!

밑엔 간단한 용품이나 간식들도 있구 ㅎㅎ

 

호텔 내에 이렇게 넓은 놀이터랑 간단한 물건들 판매중인게 참 좋기도하면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여행와서 용품 깜빡하구 못챙겨오거나

부족할수있을때 간편하게 이용할수있을것같아서 

 

단순히 펫객실만 둔게 아니라 이런 공간도 있다는 점이 다른 숙소랑 큰 차이점이기도하구

우리 나라가 펫문화가 커지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참 좋았답니당

 

 

아~ 무도 없어가지구 오히려 좋았던 쪼롱이 ㅋㅋㅋㅋㅋㅋ

원래 직원분 없이 댕댕이들끼리만 노는건데 댕댕이들이 안 온건줄 알고 땡잡았다했는데

그냥 우연이였음.. ㅋㅋㅋㅋㅋㅋ

 

 

호텔 설명은 끝났구 바로 앞이 해운대라 해운대 산책다녀왔답니당 히히

이 점도 참 좋았어요 

댕댕이들 모래사장 엄청 좋아하잖아요 ㅠㅠ 쪼롱이두 참 좋아하는데 모래사장도 뛰어다니구 호텔들어와서 편하게 쉬고

진정한 호캉스였네요 진짜..

 

다녀와서도 넘 만족스러워서 재방문 예정이랍니다 ///

 

저희가 다녀오고나서 알았는데 요번에 이벤트를 하더라고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서 3월 19일에서 23일까지 단 5일단 

5만원 이벤트를 하던데 딱 저 시기에 가면 이제 벚꽃도 펴구 

요트투어랑 스카이캡슐도 타보면 어떨까싶어요

 

벚꽃붐 타이밍도 참 좋은 이벤트고

위치도 서비스도 참 좋은 영무파라드호텔

 

요번 이벤트때 가보시거나 혹시나 나중에 부산을 계획중이시라면 추천드리고싶습니당

 

영무파라드호텔 꼭 가보세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