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상식
반려견과 이사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체크포인트 ⑥

이사철이 다가왔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정이라면, 이사 준비부터 이사 후 낯선 환경에 대한 반려견의 적응까지 신경 쓸 게 생각보다 많다. 먼저 이사하기 전, 미리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그 후 다음 편에서 새로운 집에 대한 반려견의 적응 문제 관련해서 이중규 훈련사와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01 미리 이사할 곳 주변 산책하기
갑작스럽게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되면, 반려견들은 여러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며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사를 하기 전, 새로운 집 주변을 아이와 산책하며 새로운 공간에 대한 적응을 조금씩 시켜주는 것이 좋다.

02 이사 날짜는 주말과 붙여서
평일에 출근하는 직장인 가정의 경우, 보통 주말을 이용하여 이사를 하게 된다. 만약 일요일날 이사를 할 경우, 당장 내일부터 아이를 집에 혼자 둘 수밖에 없다. 낯선 환경에서 보호자 없이 혼자 놓이게 된다면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주말과 붙여서 금요일로 이사날짜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토요일에 이사 후 연차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최소 그 다음주 월요일까지 아이와 함께 있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03 기존 동물병원 진료기록 챙기기
현재 다니던 동물병원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있는 와중에 이사를 해야해서 새로운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야 할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새로운 동물병원에서도 치료를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기존 동물병원의 진료기록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다만, 병원에서 진료기록 공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도 있으니 이럴 때는 새로운 동물병원에 내원 후, 담당 수의사를 통해 기존 동물병원에 진료기록을 요청하면 된다.

04 장거리 이사인 경우 강아지 쉼터 이용하기
장거리 이사를 하는 경우, 반려견에게는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버거울 수 있다. 그럴 땐 고속도로 휴게소에 잠시 들러서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강아지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 휴게소'를 이용해서 잠시 쉬어가는 게 좋다. (하단 맞춤 콘텐츠 참고)

05 지인 집에 잠시 맡겨야 할 때
이사 시, 아이를 제대로 케어할 수 없는 상황일 때 잠시 아는 지인에게 맡겨두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이사 전에 미리 맡길 지인과 그 집에 대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하고 만나며 적응시간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이는 호텔링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06 동물등록 주소지 변경하기
이사할 때 기본적으로 전입신고를 하는 것처럼, 동물등록 주소지 역시 이사를 갈 곳으로 변경해 주어야 한다. 이럴 경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동물등록 주소지 변경이 가능하며,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에 접속하여 손쉽게 할 수 있다. 혹여나 잃어버린 내 아이를 누군가 발견했을 때, 동물등록 상에 기재된 주거지를 토대로 보호자를 찾기 때문에 필수로 해주어야 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이사. 챙겨야 하는 게 생각보다 많지만, 평생을 함께해야 하는 반려견인 만큼 미리 준비해서 새로운 곳에서도 행복한 반려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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