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생활 에디터 김밤비입니당!

오늘은 울산 성안동 저 언덕 위에 있는 소오소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가기 전부터 가는 길이 꼬불 길이고 생각보다 멀어서 미루고 미루다 생각난김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더 좋더라구요
실내동반이 가능한 곳이라 더욱 좋았던 카페 소오소오! 소개해 드릴게용

- 소형견은 실내 동반 가능하나 중대형견은 사전 문의 필수

성안동 저 끝에 위치한 한적한 시골길 카페
가면서도 요즘은 이런데 카페가 있어도 SNS만 잘 활용한다면 손님들이 다들 찾아오는구나 싶었던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카페였어요

매일 11:00 - 20:00
주차장 있음

소오소오는 가는 길이 조금은 험난하지만 도착하고 들어가 보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카페에요!

소오소오 곳곳에는 예쁜 포토존들도 많았고
예스키즈존이라 아이들이랑 함께 다같이 오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저는 예스키즈존 노키즈존 별로 신경 안 썼었는데 강아지를 키우고나니 조금은 조심스럽긴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갑작스럽게 소리를 지르거나 갑자기 밤비 머리를 쥐어뜯는? 행동을 할 때면 또는 할까봐 
그리고 혹시나 밤비가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게 될까바 이런 까봐 병이 걸리는 것같아요

어느 한날은 옆 테이블에 밤비가 앉아있다는것만으로 소리를 지르며 
개 싫다구 하는 아이들과 저 개도 너 싫어해 라며 이상(?)하게 대처하는 부모를 보고 
아 저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허허

그래도 안그런 아이들과 무보님들이 훨신 많으니 !!  소오소오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ㅎㅎ

그리고 정말 예뻤던 도자기 컵이 전시되어있는 한 쪽벽! 도자기 판매도 하신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너무 흥미로울 것같아요

곳곳에 예쁜 화분들이 놓여져 있고

밤비는 바로 옆에 있는 별관에서 촬영했어요 ㅎㅎ

본관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던 별관 가게 크기에 비해 테이블이 많은편은 아니었어요

음료 맛도 좋았어요

그리고 소오소오 계산대 옆 상주하고 있던 멍뭉이 넘 순딩하고 귀여웠지만
 다른 강아지를 보면 흥분해서 옆에 두신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차 없이 방문하기 어렵다는 것 빼고는 단점이 없었던!
아 그리고 왕초보 운전자는 좀 힘들다는 점! 말고는 너무 좋았던 카페 소오소오 였습니다!

※ 위 정보는 2023년 0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