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맞나요? 강원도의 알프스라 불리는 '민둥산' 

★ 강원도 정선군 남면 억새꽃길 252-3

★ 소·중·대형견 가능

★ 주차가능, 주차장 만차시 증산초등학교 주차장 이용

★ 왕복 2시간30분 코스 

★ 완만한 등산로, 강아지와 함께하기 좋아요

★ 9월 말부터 11월초까지 진행되는 억새축제

예전부터 가고싶다고 가고싶다고 노래부르던 ‘민둥산’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날이 선선해져 강아지와 함께 등산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강아지와 함께 등산을 할 계획이신 분들께서는 이번 게시물 참고해주세요.

민둥산은 강원도의 알프스산맥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명산입니다. 해발 1119m의 높은 산이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등산 코스는 600m 가량을 차로 올라가 왕복 2시간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정선군 남면 억새꽃길 252-3’을 내비에 치고 가시면 민둥산 전용 주차장이 나와요. 주차장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등산 전 꼭 다녀오세요. (중간 등산로에 있는 화장실은… 벌레지옥 그 잡채….)

이렇게 민둥산 주차장으로 들어오셔서 주차를 하시면 민둥산 등산길 입구가 보여요.

주차를 하고 ㅎㅎㅎㅎㅎ

짠! 여기서부터 오늘의 등산을 시작합니다! ㅎㅎㅎㅎ

민둥산 등반 코스는 총 5개가 있어요. 

저희가 선택한 코스는 제 1코스 중산초교(왼쪽) 입니다. 이 코스가 경사가 완만하고 오르고 내리기가 쉬워 강아지들과 함께하기 편해요!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시작된 등산…! ㅎㅎㅎㅎ 한 50분쯤 올랐을때 중간에 쉼터가 하나 있어요. 이곳에 화장실이 있는데 너무 더러움…! 

백천이네도 이 곳에서 숨을 고르고 다시 출발했습니다.쉼터에서 또 한시간 가량 산을 오르니  큰 나무 한그루가 있었는데요.

이 나무가 보이면 이제.. 거의 다온거에요..! 이 나무가 보이면 이제 20분 안으로 민둥산 정산이 보입니다.  이곳부터는 억새가 펴있어서 경치가 황홀해요.

아직 억새가 만개하진 않았지만! ㅎㅎㅎ 너무 이쁘죠! ㅎㅎㅎㅎㅎ

그리고 드디어 정상…!!!!!!! ㅎㅎㅎㅎㅎㅎㅎ 정상까지는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정상에서 총 3곳의 포토존이 있어요.

일단 첫번 째 정상 비석 앞에서 사진 찍기!  그리고 두번 째  발구덕에서 사진 찍기!

저렇게 백록담 처럼 쑥 들어간 구멍이 발구덕이래요! ㅎㅎㅎ 여기서 사진찍으면 너무 이쁘게 나와요.

왼쪽부터 백천이 친삼촌, 백천이 아빠, 백천이 외삼촌 입니다.

발구덕은 줄서서 사진 찍어야 하니 뒷사람에게 사진을 부탁해보세용 !ㅎㅎㅎㅎ 그리고 마지막 포토존은 바로 억새밭입니다.

2시간동안 올라가서 1시간 정도 쉬다가 1시간에 걸쳐 내려왔어요.

총 4시간 동안 민둥산에서 재밌게 놀다갑니다. 내려갈 때도 왔던길 그대로 하산하시는걸 추천해요.

다른 코스는 경사가 가팔라 강아지들이 내려가는데 쉽지 않대요~! ㅎㅎㅎㅎ

※ 위 정보는 2023년 09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