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갈 때 주의사항💫
봄을 대비하는 강아지 상식!
꽃가루 알러지편 🌸

봄! 가장 기다리던 계절인데 살짝 걱정된다고요?
오늘은 평화로운 산책의 계절 봄을 대비해서 알아두면 좋을 강아지 상식 하나! 꽃가루 알러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미리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강아지 상식 공개합니다:)


 

📌 강아지도 꽃가루 알러지 있나요?

 

YES! 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꽃가루 알러지가 있어요. 당연히 사람처럼 CASE by CASE;)

일반적으로 알러지를 유발하는 물질을 알러젠이라고 부르는데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꽃가루라고 해요. 봄철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꽃가루는 사람 뿐만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고통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알러지는 면역 체계가 외부의 물질을 해로운 것으로 인식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면역력이 약한 반려견은 꽃가루를 병균처럼 유해한 것으로 인식해서 몸에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거죠. 산책 후 긁고 핥는 행동을 하루에 10회 이상 반복하는 경우, 갑자기 눈이 붓고, 붉어지거나 노란색 눈꼽이 끼는 경우, 그리고 머리를 흔들거나 계속 재채기를 한다면 꽃가루 알러지를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특히, 꽃가루가 심해지는 봄부터 초 여름까지 이런 증상들이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면 꽃가루 알러지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 등 증상들이 심해진다면 가까운 병원에 들러 전문의 쌤과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반려견에 따라 심하면 계절성 질환이 만성 질환으로 바뀔 수도 있거든요. 예전에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품들이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부작용이 덜한 약품들이 개발되어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어요. 복용약도 있고, 주사도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재빠르게 가까운 병원으로 내원하시길 바랄게요. 빠른 치료는 빠른 치유와 땔 수 없는 친구라는 점 잊지 마세요!

 


 

📌 꽃가루 알러지를 예방하려면?

 

꽃가루 알러지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온 세상이 새로운 시작으로 가득한 봄에 산책을 포기할 수도 없고 말이죠:)

 

미세 먼지와 함께 꽃가루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는 것이 베스트고요. 산책을 나가서는 되도록 꽃 가까이에는 가지 못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아요. 더불어, 산책 시 얇은 옷을 입히는 것도 꽃가루와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더불어, 봄을 상징하는 꽃들 중 하나인 수선화와 튤립은 꽃가루도 위험할 수 있지만 구근 속에 독성이 있어서 반려견이 조금이라도 먹게 된다면 위험할 수 있어요. 구토, 설사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에는 경기, 저혈압, 심장 부정맥 등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까 특히 이 아이들은 잘 피해서 산책 즐기시길 바랄게요.

 

산책을 다녀온 후엔 입혔던 옷은 털어서 바로 세탁하고, 깨끗하게 목욕 시켜주는 것이 좋아요. 목욕 후에는 털을 잘 말려 빗질까지 꼼꼼하게 하면  혹시 남아 있을지도 모를 꽃가루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답니다.

 


 

봄철 갑자기 우리집 강아지가 콧물에, 재채기에, 눈가가 빨개졌다면 꽃가루 알러지를 의심해 보세요!

 

※ 위 정보는 2024년 0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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