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라뮤트 겨울이네에요 :)

강릉은 댕댕이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펫프렌들리한 곳이 굉장히 많은데요, 대형견 겨울이도 너무나 예뻐해 주시면서도 강릉 찐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감자적 1번지🥔

📍주소: 강원 강릉시 공항길29번길 7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30분 (3-4:30 브레이크타임)
📍모든 견종 가능(야외테라스 이용)

강릉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가성비 최강 감자적1번지

네이버 업체제공사진

겨울이네가 강릉 여행 갈 때마다 들리는 곳이기도 한 이곳은 사진과 같이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고, 저렴한데 양이 많고 맛있는 찐 맛집이기 때문이에요!

네이버 업체제공사진

모든 메뉴가 제 취향저격이라 방문 할 때마다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막걸리 종류도 다양합니다~),주메뉴는
감자적, 감자옹심이, 도토리들깨수제비, 도토리들깨칼국수 인것 같아요! 

강원도가 감자가 유명한건 다들 알고 계시죠? 서울에서는 보통 ‘감자전’ 이라고 부르는데, 감자적은 강원도 방언이라고 해요~ 

정말 추웠던 겨울에 한 번, 날씨 좀 풀린 초여름에 한 번, 이렇게 총 두번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현지인분들이 가족 단위, 친구들끼리 정말 많이 방문하는 걸 봐서는 현지인 찐 맛집이다!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어요.

겨울이도 방문 가능한지 전화로 여쭤봤는데, 야외 테라스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사장님께서도 집에 큰 댕댕이들을 키우고 계시더라구요~ 
차별 없이 똑같이 손님 대접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예뻐해 주기까지 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메뉴 하나하나가 취향저격
강원도 감자의 향연 

어릴적부터 감자를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간 감자와 녹말가루로 동글동글하게 빚은 감자옹심이는 제가 나이들고 뒤늦게 눈뜬 음식이기도 해요!
걸쭉하지만 고소한 국물과 쫄깃한 식감의 옹심이,,, 술을 절로 부르는 안주입니다…^^ㅋㅋㅋ

강원도 생감자로 즉시 제조한 감자적(감자전) 이에요. 저희동네 나름 저렴한 음식점에서도 감자전 한판에 만원이 훌쩍 넘는데, 여기서는 한 판에 5천원이네요…🐾
강릉은 관광지라서 금액대가 있을법도 한데, 지역 물가를 고려하더라도 상당히 저렴한 것 같아요. 금액은 DOWN 맛은 UP !! 

도토리 들깨칼국수에요~ 사실 제대로 안읽어보고 보이는대로 주문했는데, 이게 2인분이라고합니다….🐥 (어쩐지 양이 많다..하면서도 다 먹은 건 비밀이에요 ㅋㅋ)
들깨가루가 가득가득해서 말이 필요없는 걸쭉+고소 그 자체에요..

막걸리를 부르는 안주들이지만, 한 명은 운전을 해야 하기에 항상 아쉬움 가득한 곳입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먹는 강원도 감자요리란…

생각보다 웨이팅이 있을 수 있는데(특히 주말),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서 방문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에디터 겨울이가 뽑은 매력 POINT!
  •  직원분들이 친절해요
  •  음식이 맛있고 저렴해요
  •  강원도 현지인 맛집이에요

※ 위 정보는 2024년 0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