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을 위한 1,200평
숲 속에서 누리는 무제한 힐링!
아, 지금 이 순간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

변덕스런 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3월을 뒤로 하고 드디어 햇살 가득한 봄이 찾아왔어요.

아직 승용차가 없는 이유로 우주와 저는 뚜벅이 여행 위주로 전국 이곳 저곳을 다니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차가 없이 가기 힘든 펜션 여행이란 우주와 제게 쉽지는 않아요. 

2025년 4월, 드디어 봄다운 봄 햇살이 비추는 날!  멋진 펜션 여행을 꿈꾸던 우리에게도 햇살 같은 좋은 기회가 찾아왔답니다.

잠실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카스텔라269’ 양평 애견펜션에 지원을 받고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였죠. 

그렇게 봄을 시작하는 첫 여행의 문을 카스텔라 펜션에서 열게 되었답니다. 

직장 후배와 애견 소모임 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여자 셋 그리고 우주(스페셜독), 이돌이(포메라니안), 똘이(치와와) 이렇게 3인 3견의 펜션 여행 스토리, 들어보실래요?!

 

드디어 카스텔라 펜션에 도착했어요. 너무나 깨끗하고 초록초록한 잔디, 그리고 멋진 독채 건물이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환영해주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도착하는 순간부터 이곳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우리를 위해 딱 맞춰진 온전한 ‘쉼’을 위한 공간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죠. 게다가 정말 눈이 부시도록 쨍하고 상쾌하고 깨끗한 느낌.. 정말 멋진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들었어요. 

 

드디어 문을 열고 들어간 후 우리 아이들에게 먼저 소감을 물어봐야겠지요?  선발대로 먼저 도착한 우주와 이돌이가 잔디마당 이곳 저곳을 탐색하기 시작했어요. 이 곳 펜션의 하나하나를 익히고 기억하려는거겠죠?

 

우주야~ 이돌아~ 어때? 너네 맘에 드니?

신나게 이곳저곳, 구석구석을 냄새맡고 다니는 우주와 이돌이의 모습에 저희는 펜션 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잊은채 한참을 아이들만 바라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잔디마당 탐색을 어느정도 끝냈을 때 저희는 드디어 펜션 실내 공간 안으로 들어왔어요. 

들어오자마자 모두가 와~ 하는 탄성을 질렀답니다. 외부 첫 인상에서 받았던 설렘이 실내 공간까지도 이어졌기 때문이에요. 

실내는 깔끔한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들어서는 순간 기분까지 맑아지는 느낌이었는데요, 무엇보다 대형 창을 통해 자연광이 실내 가득 들어와 공간 전체를 포근하게 감싸주었고 통창으로 내다보는 시원시원한 풍경은 보자마자 온 마음을 확 트이게 했어요.

강아지들이 올라와서 쉬어도 긁히거나 손상이 가지 않는 넓고 편안한 소파가 특히나 맘에 들었는데 그 뿐만이 아니에요. 이곳저곳 둘러보면 하나하나 작은것 까지 강아지 그리고 보호자 모두를 위한 배려가 세심하게 담겨 있음에 감동을 받았답니다.

 

평소 겁많고 소심하기로 소문난 우리 우주와 이돌이.. 이 곳 카스텔라 펜션에서 만큼은 다 내려놓고 자유롭게 누비는거 있죠!

 

이것이 바로 반려견과 보호자 가족 모두를 위한 호텔급 서비스+@배려 아니겠어요? 

 

여기는 거실 안쪽의 안방입니다. 공기청정기, 화장대, 침대,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매트와 슬로프까지… 완벽하죠?!

 

여기는 안방에 딸린 화장실인데요, 화장실이 제가 사는 집 방보다 큰 것 같아요. 수영해도 될 것 같은 넓은 욕조와 아이들을 위한 샤워 시설까지… 감동의 끝은 대체 어디까지인지..?

 

우리 포메라니언 이돌이가 마약방석, 마약소파 인증합니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구요!

 

저희는 한참을 쉬며 수다떨며 낮잠자며 그렇게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자 어느덧 해가지고 어두워지면서 또 한번 우와~ 하는 탄성을 지르게 되죠.

야경 너무 멋있지 않나요?  도시에서 보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빛이 아닌, 그야말로 고급스럽고 운치와 분위기를 딱 갖춘 우리의 소중한 밤이 그렇게 시작되었으니까요.

 

대형 인조잔디와 독채 펜션이 있는 숙소동 아래쪽에는 바베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는 또하나의 큰 공간이 있는데요,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내려오면 이렇게 멋진 화로에 불을 짚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저희는 저녁준비와 먹거리를 싸들고 곧장 아래로 내려와서 불멍&바베큐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짜쟌~~~ 드디어 멋진 돼지 목살 바베큐 요리가 완성되었어요.

카스텔라 펜션 바베큐 장비는 웨버라는 제품의 그릴인데요, 일반 직화방식이 아닌 웨스턴 방식의 훈제 바베큐에요.

저희는 사실 이런 방식의 그릴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었지만, 사전에 펜션 사장님께서 보내주신 장문(?)의 안내문을 보고 여자들끼리도 큰 어려움 없이 척척 고기를 조리했답니다. 

단, 익는데 8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해서 저희는 목살이 익는동안 따로 준비해온 철판에 장어를 구어 술안주와 요기를 했어요. 

일반 직화처럼 막 계속 신경써서 뒤집고 봐줘야 하는게 아니라 기다림의 미학을 발휘해야 하는 훈제 바베큐이기에 여러분들도 만약 이곳 카스텔라를 방문하신다면 저녁시간보다 일찍 조리를 시작하시거나 아님 저희처럼 고기를 올려 놓고 뚜껑을 덮어 놓은 후 다른 먹거리들로 에피타이저를 먼저 시작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육즙이 차고 넘치는 육터파크인데, 고기 맛이야 말해 뭐해요! 그냥 천상의 맛이죠!!

 

카스텔라 펜션은 정말 장점이 수도 없이 많은 곳인데요, 또 정말 맘에 드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어요.

보호자들이 고기를 굽고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보통 아이들은 옆에서 지루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바로 옆에 울타리가 쳐진 자연 잔디운동장이 아주 크게 조성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먹고 마실 때 아이들 또한 각자의 방식대로 놀고 쉬고 그렇게 편안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이곳은 펜션 본실옆에 붙어있는 별실이에요. 별실을 사용하는 것은 원래 예정에 없었는데, 사장님께서 바베큐 먹다가 피곤한 사람 먼저 자라며 편하게 쓰라고 배려해 주신 덕에 정말정말 넓고 편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답니다. 별실또한 본실 못지 않게 내부 인테리어가 잘 되있고 2층으로 이어져 총 2개의 큰 침대가 있었어요. 

 

여기가 별실 2층입니다. 다락방을 연상케 하는 아늑함이 돋보이죠.

 

제가 이 곳 카스텔라 펜션을 계속 끊임없이 극찬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리 우주는 화상학대로 인한 눈꺼풀이 없는 장애를 가지게 되어 잘 때 눈을 감을 수가 없기에 낯선 곳에서 쉽게 숙면을 취하질 못하거든요. 

그런 우주가 첫 방문한 낯선 이곳에서 너무나 편안하게 잠을 청합니다. 저는 이 모습과 이 눈에 빠진듯 하염없이 한참을 바라보았어요.

다른 건 다 연출 할 수 있어도 강아지가 느끼는 감정과 강아지의 반응, 행동 등은 연출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저는요, 다른거 다 필요없어요. 우리 우주가 이렇게 편안하게 쉬고 잠이 드는 곳이라면 저에게도 만점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사람에게 좋은 곳이라 해도 우리 우주가 불편하게 느낀다면 그 곳은 더이상 좋은 곳이 아니겠죠.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편안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와 감동이 가득한 이곳, 카스텔라269 펜션입니다.

 

다음날 아침, 바베큐장 옆에 있는 넓디넓은 자연잔디 운동장에 가서 한판 신나게 뛰뛰와 공놀이를 즐겼습니다.

숙소 앞 인조잔디 마당도 넓은데 그보다 더 큰 운동장이 또하나 더있으니 이건뭐 아이들한테 이만한 천국이 없겠지요?

 

늦잠을 잔 치와와 똘이 친구와도 아침 인사를 나누고 점심 준비를 하는 동안 다시 인조잔디 마당으로 와서 또 놉니다.

11시 퇴실인데 왜 점심 준비냐구요? 

음… 이 곳 카스텔라의 정말 큰 장점 중에 하나! 다른 펜션보다 조금 늦은 12시 퇴실이 기본 퇴실시간이구요, 이어서 예약이 없다면 레이트체크아웃을 할 수 있게 또 베려해 주신다는 거예요. 저희가 간 날 역시 이어서 예약 손님이 없어 편히 쉬다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덕분에 저희는 어제 밤 못다 먹은 고기를 구워 점심까지 챙겨 먹을 수 있었답니다. 

 

아점으로 소고기 구이에 볶음밥, 라면까지 코스로 쫘악~ 든든하고 여유있게, 그리고 야무지게 점심을 자알~ 즐겼답니다. 

물론 운전을 안하는 저는 낮맥주도 곁들였구요.^^*

그렇게 저희는 오후 4시정도까지 여유있는 점심과 수다와 쉼을 만끽하고 펜션여행을 잘 끝냈습니다. 

 

애견동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강아지들의 떼샷 인증샷! 

카스텔라269 펜션은 문호길 269입니다! 잊지마세요 컷, 그리고 카스텔라 입구 조형돌과 인증컷! 

이 정도면 우리 우주, 이돌, 똘이 확실하게 다녀간 티 낸거 맞죠?!


1200평이라는 압도적인 규모, 그리고 오롯이 우리만을 위한 공간, 이곳 카스텔라269 펜션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독채’라는 점이에요.

그것도 단순한 독채가 아닌, 무려 1200평의 부지 전체가 오로지 우리 가족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사실! 주변에는 다른 숙소나 사람이 전혀 없어 오롯이 자연과 나, 그리고 반려견만이 존재하는 완전한 프라이빗 공간이라는 것이 평소 경험하지 못할 감동이었답니다. 

펜션을 둘러싼 넓은 마당은 정말이지 아이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이었는데요, 사방이 안전하게 펜스로 둘러싸여 있어, 목줄 없이도 마음껏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했답니다.

대충 스쳐도 느껴지는 섬세한 배려에서 펜션 사장님의 정성과 마음이 느껴졌고, 진정한 반려동물 동반 가족을 위한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의 소리만이 들리는 고요한 공간에서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산책을 하고, 함께 쉬는 시간. 그 하루는 짧고도 길었습니다. 

다시 돌아오고 싶은 곳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된 공간에서 반려견과 함께한 하루. 이곳에서는 반려견도, 보호자도 모두가 자연과 함께 최고의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모두에게 큰 추억과 감동으로 남게 될 거에요.  

또 다시 방문할 날을 기약하며….

여러분들도 서울 근교의 펜션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 곳 카스텔라 269펜션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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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숙소에서 숙박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위 정보는 2025년 0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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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라
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길 269 카스텔라 애견동반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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