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3대 치주 질환
치주염, 치아 흡수성 병변, 구내염

그중 최악 of 최악이 구내염
입과 잇몸 등 구강에 염증이 생기면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입, 잇몸, 혓바닥, 목구멍에
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반려묘가 구내염이 걸릴 경우 
통증으로 사료를 잘 먹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하는데요

또, 반려인이 입 주변을 만졌을 때 
강한 거부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바이러스 질환, 세균, 면역력에 의한 것까지 
복합적일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치료가 쉽지 않고 
증상에 따라 다양합니다

수의사와 상담이 필수적이죠
약물 치료와 치아 스케일링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이 악화되면 
발치가 답이될 수도 있어요

고양이는 치아가 없어도 
사료를 먹는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통증이 사라져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겠죠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5

예방접종

구강검진

치석제거 용품 or 보조제 사용

1일1회 양치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제거
 

이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양치질!
반려묘와 힘들고 긴 싸움이 될 수 있지만 
절대! 네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양치질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단계별로 시작해주세요

 

1. 닭고기맛, 연어맛 등 
반려묘가 선호하는 치약 선택하기

2. 치약을 살짝 입 부분에 묻혀주기
 

3. 거부 반응이 없다면 
칫솔에 치약을 묻혀 맛보게 하기
(칫솔은 고양이 치아에 맞는 크기의 칫솔을 사용하기, 사람의 유야용도 가능)

4. 반려묘을 뒤에서 껴안아 밀착시키기
 

5. 한 손으로 아래턱을 받치면서 
입술 끝을 뒤로 당기기

6. 멀어진 입꼬리 사이로 
칫솔을 밀어 넣어 잇몸과 이 사이 경계면 닦기
 

7. 치석이 가장 많이 생기는 
위 어금니를 집중적으로 
빨리 닦는 것이 핵심!

8. 양치 후 보상은 필수랍니다


 

초반에 양치가 쉽지 않다면 
물에 타 주는 치약을 
식수에 타서 먹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루 5분 꾸준한 구강 관리로 
반려묘의 편한한 묘생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