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사가 알려주는 개꿀팁
초인종을 누르면 왜 짖을까?
상황별로 알아보는 짖음 솔루션

 

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이중규 훈련사'님과 함께
문제행동의 원인과 솔루션까지 알아보는
'훈련사가 알려주는 개꿀팁' 시간인데요:)

오늘의 주제는 많은 반려인분들이 갖고 계신 고민 중 하나인 '강아지 짖음' 입니다

실생활에서 흔히 겪는 상황별로 나눠서 원인과 솔루션을 알아볼 예정이에요 :)

그럼 지금부터 '이중규 훈련사'님과 함께 알아볼까요?

 


*잠깐!
사람도 말을 하듯이, 강아지가 짖는다는 건 굉장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표현방식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짖음을 아예 막는 게 아닌,
짖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의 짖음에 대한 솔루션임을 참고해주세요 :)


 

 


 

"딩동~! 왈왈왈!!!"

초인종 소리만 나면 짖어요!

 

 

-왜 초인종 소리에 민감할까?

 

낯선 대상이 올 것이라는 것에 대한 경계성 짖음,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요구성 짖음 등 이유는 다양합니다.

또한, 보호자분의 행동에서 비롯되기도 하는데요. 예를들어 초인종이 울렸을 때 '네~ 누구세요~!' 하고 큰소리로 대답한 적이 있으실 텐데요
그것이 강아지에게는 보호자가 흥분했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이는 초인종 소리 뿐만 아니라 기타 생활소음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해요.


 

-이중규 훈련사의 솔루션


우선, 간식으로 초인종 소리를 포함해 여러 생활소음에 대해서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해당 소리를 녹음하거나 유튜브 등에서 해당 소리를 찾아서 스피커를 통해 강아지에게 틀어줍니다.
그렇게 처음에는 작은 소리부터 들려주며 간식을 주고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이후 더 큰소리에도 둔감하게 반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왈!! 누구냐 넌!!!"

다른 사람을 보면 짖어요!

 

 

-사람을 보면 왜 짖을까요?


이것도 이유는 무척이나 다양할 텐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화 교육을 통해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지우는 것이 우선적입니다

더불어, 집안에서는 주로 택배기사님이나  배달원분이 오셨을 때 짖는 경우도 많을 텐데요. 보통 물건을 들고 오시거나 물건을 들고 오시고 내려 놓을 때 쿵 하는 소리와, 헬멧을 쓰고 오시는 모습이 낯설고 자극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중규 훈련사의 솔루션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풀기 위해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교육을 진행하는 게 좋은데요

처음 보는 사람이 간식을 던져줌으로써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점차 풀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확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게 된다면 점차적으로 좋아질 것 입니다.





 

 

강아지, 고양이 등

다른 동물을 보면 짖어요!

 

 

-다른 댕냥이한테 짖는 이유


다른 동물을 보고 짖는 경우는 호기심이나 경계성 짖음일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산책중에마주치면서 지속적인 긴장감을 가지게 된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이중규 훈련사의 솔루션


우선 보호자에게 집중하며 걷는 연습을 통해 외부환경에 신경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강아지가 다른 동물을 마주할 때 어느정도의 거리에서부터 반응을 하는지, 밖에서 간식은 먹는지, 보호자에게 얼마나 집중을 하는지 등 파악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집안에서부터 차근차근 보호자에게 집중하며 걷는 연습을 해주고, 점차 밖으로 범위를 넓혀서 밖에 나가서도 주변을 신경쓰지않고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에 타면 짖는 경우는요?

 

 

-차에 탔을 때 짖는 이유


마찬가지로 창밖 풍경이 신기하거나 기타 등등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차를 탔을 때는 영역적인 본능이 커지기 마련인데요. 그런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에 짖을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강아지의 경우 어디를 가는지, 그동안 뭘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일 수밖에 없어요

이런 심리적 불안함과 더불어 차에 대한 적응과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중규 훈련사의 솔루션


우선, 심리적인 불안감 해소와 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차에 시동을 걸지 않은 채로 간식을 주고 그 안에서 놀면서 차에 적응하는 시간들이 필요해요.
그 이후에는 시동을 걸어 짧은 거리를
이동해보기도 하고 점차 시간을 넓혀가시면 됩니다.

또한, 아이가 싫어하는 병원이나 미용실 등을갈 때만 차를 이용한다면 아이가 당연히 차 타기를 거부하겠죠? 아이가 좋아하는 산책, 놀이터 등을 갈 때 차로 여러번 가는 식으로 적응시켜 주시는 게 좋아요

또한 차량 탑승 시에는 켄넬을 이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기의 몸에 알맞은 공간에 있을 때 자신을 보호해준다고 생각해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해요 더불어 만약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서도 안전을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훈련사님 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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