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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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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건강한 상태를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는 첫번째 방법

 


"건강한 치아"


강아지들은 생후 4개월 이후부터
28개의 유치가 42개의 영구치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앞니->어금니->송곳니
순으로 빠지게 되는데요

이갈이 기간에는 유치가 잘 빠지도록
개껌과 같은 딱딱한 것을 
씹도록 유도해주세요


만약...!
영구치가 나온 뒤에도 
유치가 완전히 다 빠지지 않는다면?

잔.존.유.치 

잔존유치는 영구치가 자랄 때 
제 자리에서 자라지 못하고
치열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이를 방치하면 부정교합이 되어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치주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심하면 치아질환에서 충치, 악취까지...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잔존유치를 발치 해야 합니다

발치는 남아 있는 유치가
영구치가 자라는 데 
방해되는 시기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갈이 시기에는 
유치가 잘 빠지고 있는지, 
영구치가 제자리에서 잘 나고 있는지,

특별히 댕댕이들의 
입안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또한,
치주질환 방치는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사실 댕댕이들은 충치가 잘 발생하지 않아요
이빨이 원뿔 모양이어서
음식물 찌꺼기가 잘 붙지 않고, 
침의 수소이온지수(pH)가 사람에 비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잘 발생하지 않을 뿐, 
발생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충치가 한번 발생하면 
치아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니 주의해주세요.

반려견의 치아 관련 질환 중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바로
치주질환!

치주질환은 잇몸 주위에 
염증이 얇게 퍼진 치은염과
 잇몸 속 깊이 염증이 퍼진 치주염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이 치주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치석이에요

치석은 치아의 표면에 남아 있는
 플라크와 타액 속 칼슘이 섞인 뒤 
굳어지면서 생기게 됩니다. 

이 치석이 계속 쌓이면
치주질환으로 이어지는데요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견의 경우 
입냄새가 심해지고 출혈이 동반된 
침을 흘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특히, 잇몸 통증으로
식사하는 것을 꺼려 할 수 있어요 

심하면 치아가 흔들리다가 
결국은 빠지기도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치주질환의 세균이
잇몸을 타고 혈관으로 들어가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일반적인 댕댕이 치아 관리법은 
양치와 스케일링이 있습니다

1일 1회 칫솔질로 프라그를 제거하고
1년에 1회 동물병원에서
스케일링으로 치석 제거를 하면
치아질환 예방이 가능하답니다

 


또, 개껌이나 로프본과 같은 장난감 주는 것도 
프라그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강아지 전용 칫솔, 치약을 사용하여
칫솔질 방향은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치카치카

 


초기에 양치질을 낯설어 한다면  
최소 1주일에 한번을 시작으로
점차 횟수를 늘려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마시는 물에 섞어주는 치약이나 
젤 타입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주세요

 


만일 칫솔질을 심하게 거부하거나
 얼굴 부위를 만졌을 때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면 
구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주세요

 


꼼꼼하게 양치를 해도 
치석은 생길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인데요

수의사들은 1년에 한번씩
 반려견의 이빨 상태에 따라
 스케일링을 하는 걸 추천합니다 

 


튼튼한 이로 견생이 편안해질 수 있는만큼
어릴적부터 치아 관리에 
힘쓰는 견주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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