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꿀템을 찾아서
짠내나는 집사들의
다이소 탐방기


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다이소!
엥? 갑자기 다이소라니 쌩뚱맞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없는 게 없고 다 있는 다이소에는 과연 어떤 신박한 반려동물 용품이 있을지,
반려생활의 두 집사가 직접 다녀왔어요:)

얼마 전 집사들 사이에서 대란을 일으켰던 공룡옷을 포함해 과연 잇템들은 얼마나 있을지..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챱챱챱"

다 떨어진 장난감을 물어 뜯는 이봉식이..
저게 한 1년 전인가..
집사들의 지갑 지킴이 다이소에서 샀던 저렴이 인형이다

 

 

맨날 똑같은 장난감만 물어 뜯느라 심심해 보이는 이자식을 위해 새로운 장난감도 필요한 것 같고
 

 


6개월(추정) 정도에 넉넉한 사이즈로 샀던 견생 첫 옷도 이제는 거의 배꼽티가 되어버린 지금.. 
옷도 장난감도 새로운 것도 좀 사고 리얼리뷰할 것들도 뭐 없을까 하면서 근유 집사와 함께 용품점을 향했다


거기가 어디냐고?
나같은 흙수저 집사들을 위한 천국
'다이소' ㅋ




"집사 집사!!!"

 

이봉식이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나를 부른다..



 

올 때  개로나 ㅎ


"....응ㅎ"

 

"두 개 ...ㅎ"

"....ㅋ"


자 어쨌든 근유집사와 함께 명동 도착!
명동에는 본점과 함께 8층인가 9층인가나 되는 다이소가 있었다 ㅋ
큰 곳에는 뭔가 더 신박하거나 좋은 게 있겠지 싶어 이곳으로 정함 ㅋ

이를테면 강아지말 번역기라든가.. 빨래할 때 뭐 하다 슉 던져 놓으면 빨래에 묻은 털 다 제거해주는 거라든가 그런 거 ..ㅎ

 

 


무튼 여기는 첫 번째로 들렀던 다이소 명동 본점!


아무리 그래도 명동이고 본점이니까 기대기대

평소 살 게 없어도 다이소가 보이면 일단 들어가고 보는 '다이소병'을 앓던 본인 집사라서 그런지 내려가는 발걸음이 당찼다.


 

 


가자마자 왼쪽으로 좀만 꺾으니 보이는
댕댕이 용품들 ㅋ

위생관리 용품들부터

 

 

옷과 간식

 

 


고양이 장난감까지 여러개 있었다 ㅋ

근데 봉식좌는 이런 시시한 장난감 따위는 떼어버린 지 오래라서 패스!

사실 여기선 딱히 건질 게 없어서 그냥 나옴 ㅎ


자 두 번째 목표 장소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던
9층짜리 다이소 ㅋ

 

 

전체가 다 다이소로 된 빌딩이다 ㄷㄷㄷ

 


워메... 전국 다이소병 환자들 정모각 ㅠ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
아니 난 9층도 놀랐는데 원래는 한 11층까지 있나보다;

무튼 이 중에서 내가 갈 반려동물 용품은
'취미·공구'인 6층에 있었다.
반려동물이 취미라니 ㅠ

 

 

 


6층에 도착!

딱 도착하니 이렇게 반려견 용품, 반려묘 용품이 나뉘어서 쫙 진열되어 있었다.
역시 제일 큰 곳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다른 지점보다는 종류도 가짓수도 다양한 것 같았다ㅋ

 

 


아니 진짜 놀란 게 옷들도 무슨 이렇게 강아지 옷 많은 지점은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옷 사실 분들 여기로 가보세요 ㅎ;
내 옷장보다 훨 많음 ㅋ

근데 꼭 한 번 입혀보고 싶었떤 강아지 공룡옷 초록색깔은 없었다.. ㅠ
돈 굳었다 야호


 

 


이렇게 간식이나 용품도 쫙 있고

 

 

 

 


펫츠 스트리트?가 아무래도 다이소 자체 브랜드인가 싶은데 배변봉투, 가방, 간식, 사료, 덴탈껌, 장난감, 고양이모래, 배변패드 등등
강아지, 고양이 용품이 아주그냥 종류별로 쫙 있었다.

 

 


ㅋㅋㅋㅋㅋ 스테이크랑 매운탕 장난감 ㅋㅋㅋㅋㅋ 재밌어 보였는데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고양이 장난감이라서 이건 패스

근데 가짓수는 많았으나 사실 엄청 신박하다거나 어멋 이건 사야 해! 싶은 건 내 기준 딱히 없었다 ㅠ

 


 

그러다가 발견 한 게 돌돌이 ㅋ
우리가 흔히 아는 돌돌이와 함께 반려동물 털 제거용 돌돌이가 따로 있었다.
뭐가 다르지? 털이 더 잘 달라붙나 ㅎ 

 

 


ㅋㅋㅋㅋㅋ 털부자 웰시코기 근유 집사는 항상 털홍수 속에서 빠져 살아서 이런 돌돌이가거의 필수다.

그래서 근유랑 지내면서 안 써본 돌돌이가 없다고 하는데, 돌돌이계의 전문가급인 웰시코기 견주 근유 집사가 직접 다이소 돌돌이를 종별로 사서 조만간 리얼리뷰를 할 예정임 ㅋ


또 뭐 살 거 없나? 하다가

 


결국 과자만 잔뜩 삼 ㅋㅋㅋㅋㅋㅋ
역시 과자천국 다이소 ㅎ

 


ㅋㅋㅋㅋ 댕댕이들꺼 용품은 돌돌이 달랑 하나 사고 나머지는 과자 거진 2만 5천원어치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돌이 하나 사줬으면서 개신남 ㅎ;


아무리 다이소지만 생각보다 큰 곳이라고 해도 딱히 신박한 꿀템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강아지 옷이나 기타 용품 등 많은 가짓수가 있는 곳을 원한다면 한 번쯤 와보는 것도 추천!
고양이용품도 많이 있어서 고양이 집사분들에게도 추천함 ㅋ

무튼 조만간 올라올 다이소 강아지용 털 돌돌이 vs 일반 돌돌이 리얼리뷰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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