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베란다?
강아지 배변장소 바꾸기,
꿀팁은?

 

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배변장소 옮기기에 관한 주제로 이중규 훈련사님과 함께 알아볼 예정인데요!

보통 배변훈련을 통해 배변패드나 배변판 위에 척척 잘하지만, 위생이나 기타 관리의 문제로 화장실이나 베란다로 배변장소를 바꾸고 싶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안 오셨죠?

 

 

저희집 댕댕이의 경우도 저 위치가 화장실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배변패드 명중률이 그다지 높지 않기도 하고 위생적인 문제도 있어 화장실로 변경을 해주기로 했어요.

지금부터 올바른참견의 이중규 훈련사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 여기다 쉬 할래요!
강아지가 원하는
화장실의 조건 3가지


우선, 강아지는 화장실을 택하는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는데요. 바로 푹신한 곳, 냄새 맡았을 때 싫어하는 냄새가 안 나는 곳, (물기가 없고) 배변이 잘 흡수될 것 같은 곳을 선호한다고 해요. 

우리가 원하는 배변장소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지 확인 후, 만약 충족하지 않는다면 따로 환경을 마련해주셔야 해요.

 

 

 

그럼
어떻게 바꾸면 될까요?

 

 

환경 마련하기

우선, 위에서 말씀드린 조건을 충족하는 지 여부를 확인 후 적합한 환경을 마련해 주세요.
예를 들어 화장실로 바꾸고 싶은 경우 물기 제거가 필수예요. 우리가 흔히 화장실을 이용하면 바닥은 물기가 있기 마련인데요. 강아지가 미끄러질 수도 있으며 기본적으로 물기가 있는 곳은 원하는 배변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틈틈이 물기제거를 해주셔야 해요.

 

 

해당 장소에 대한 안 좋은 기억 없애기


특히나 화장실의 경우 많은 분들께서 그곳에서 아이를 씻기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화장실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나쁜 기억을 없애기 위해 우선 씻는 것은 다른 곳에서 해주시는 게 좋아요. 체형이 작은 소형견의 경우 씽크대에서 씻겨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다만, 안전사고는 주의해야겠죠?

또한 교육에 있어 필수인 간식보상이 빠질 수 없겠죠. 화장실 혹은 베란다에 간식을 두고 들어갈 수 있게끔 천천히 적응하며 이곳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게 해주세요.

 

 

 

배변주기 파악하기


강아지의 배변주기를 파악하면 교육이 더욱 원활하게 될 수 있는데요.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배변주기가 언제, 얼마나 되는지 파악해 주세요. 예를 들어 저녁을 7시에 주면 언제쯤 화장실을 가는지 체크 후, 해당 배변시간을 교육에 적용하시면 돼요.

 

 

기다리기


아이를 위한 환경조성도, 배변주기도 파악이 되셨다면, 이제 아이를 데리고 원하는 배변장소로 데려가주신 후 그곳에서 배변을 할 때까지 적당한 시간을 기다려 주세요.

이후 아이가 배변을 한다면 간식보상과 칭찬으로 아이에게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면 돼요:)

다만, 처음부터 성공하기는 어렵고 아이에게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차차 시간을 늘려가면서 해주시는 게 좋아요.
꾸준한 노력과 기다림은 필수! 꼭 기억해주세요:)


이상 이중규 훈련사님과 함께 알아본 강아지 배변장소 옮기기 특집이었습니다.
다음 특집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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