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와 나, 묘한 동거일기 ep.01
우리집에
길냥이가 찾아왔어요!

 



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의 새로운 콘테츠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저희 반려생활의 가족인 보리네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름하야, '보리와 나, 묘한 동거일기'



앞으로 보리네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룰 예정이에요. 오늘은 그 첫 번째 편!

'우리집에 길냥이가 찾아 왔어요!'를 소개해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보리 집사입니다.

얼마전에 보리의 잠복고환 수술기로 한번 찾아뵌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저희집에 언젠가부터인가 자주 출몰하는 길냥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보리의 나날을 소개해드릴게요



저희집은 창문을 열면 바로 앞이 아랫집의 지붕이라 그 위를 고양이들이 자주 왔다갔다 합니다.



 





 



사실 보리를 데려오기 전에는 지붕에 고양이가 다니는지 관심이 없다가

키우고 나니 두 세마리가 자주 지나다니는 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까망이 한 마리에 치즈냥이 한 마리

까망이는 뚱돼지에 왼쪽 아랫 송곳니가 갈려있고 배에 흰 반점이 있습니다


 





 



치즈냥이는 노묘 같아보였는데 똑같이 돼지냥이 입니다.



 







고양이가 자주 돌아다녀서인지 보리스도 날이 좋을때는 한참동안 바깥을 처다봅니다



그러다 한번은 보리스 사료를 바꿔줬습니다. 어떤 성분이 안맞아서인지 설사를 하더라구요. 급하게 원래 먹던 사료를 구매했습니다.



남은 사료를 그냥 버릴 수도 없고 지붕냥이들한테 주면 좋겠다 싶어 한컵씩 창문밖에 두었습니다.

(집 창문 밖에는 고양이 한마리 정도 엎드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까망이 한마리와 치즈냥이가 번갈아 가며 자주 먹으러 왔습니다. 여름 즈음부터는 퇴근시간에 맞춰  창문 밖에서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까망이는 아직도 저의 퇴근시간에 맞춰 창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 마리 중 까망이가 보리스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방묘창을 사이에 두고 머리를 부비기도하고 손으로 만지려고도 했습니다.

까망이는 방충망을 종종 스크래쳐로 사용하기도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까망이의 짓인지 보리스 짓인지는 모르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문은 열려있고 보리스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침실쪽 창문을 누군가가 두드리는 소리가 났고 확인해보니 보리스가 집으로 뛰어 들어오려고 하는 소리였습니다.



까망이 때문에 나간 것인지, 중성화가 늦어 발정이 와서인지, 단순 호기심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바로 다음날 수술날짜를 잡고 중성화 수술을 해주었습니다.

 



 







이제는 서로 조심해가며 밥만 챙겨주고 있는데요

그사이에 참새랑 쥐도 한마리씩 잡아와서 창문에 놓고갔는데 가만히 두니 결국에 자기가 다 먹더라구요



치즈냥이는 여름이 끝날쯤부터 잘 보이지 않고 

까망이는 밥챙겨준지 1년이 되었지만 창문 근처만 가도 하악질을 하고 도망갑니다.

도망가지 않았더라면 짠한 마음에 집에서 같이 살았을 것 같아요



전세를 살고있는데 최대한 계약 연장을 하면서 밥을 챙겨주고 싶지만

이번에 건물을 허물거라고 나가달라는 말을 듣고는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까망이 먹으라고 사료도 많이 쟁여 놨는데 다 주지도 못하겠네요

추운 겨울만이라도 같이 있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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