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옷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똥손이 만든
강아지옷 대참사



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얼마전, 반려생활 봉식이 집사가 봉식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고 하는데요

바로바로.. 곧 2살 생일을 맞이하는 봉식이를 위해 무려 직접 옷을 만들어줬다고 해요



똥편, 똥케이크 등을 만든 근유집사 못지 않게 똥손으로 유명한 봉식집사.

네, 그야말로 대참사가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과연 어떤 옷이 탄생했는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주의

따라하지 말 것.

강아지와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음.



 





 





 



 



 




견생 두 돌,

생일맞이 강아지 옷 만들기




 



 







패션 테러리스트 이봉식좌. 

견생 두 돌을 맞이하여, 이번엔 특별히 직접 옷을 만들어주기로 한다.



 







가뜩이나 추운 날씨인데, 얼마전에 털이 엉켜버려서 짧게 밀어버리는 바람에 추울 것 같기도 해서 마침 옷을 사주려던 참이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헌옷으로 5분만에 뚝딱 만드는 법이 있길래 일단 집에 있는 헌옷을 찾아봤다.



 



 







후보군 ㅋ



여기에 다리구멍만 뚫으면 되는거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옷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자.. 일단 고르고 골라 일단 몸풀기용으로 이 티셔츠로 만들어주기로 한다. 여기에 네임펜으로 적당히 다리구멍 그려놓고 뚫어주면 되겠지?





이봉식도 이 티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다.



 







그러더니 터그놀이 시전;

 







내놔 짜샤...



 







 



하마터면 만들기도 전에 빈티지룩이 될 뻔했다;



 







자 일단 어디서 본 건 있으니, 견체공학적으로 나름 생각해서 쉬야 할 수 있는 부분을 이렇게 표시한다 ㅋ



 







팔 부분은 걍 잘라주면 끝 ㅎ

 







몸풀기용 첫 번째 옷 완성..! ㅎ

 







야 뽕식아 옷 완성됐는데 함 입어볼래?ㅎ

 





 





집아챠!!!!



 





 





옷 보고 대실망해서 봉무룩한 이봉식..

아냐 일단 한번만 입어봐 피팅만 해보자 ㅎ





 







과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봉식아 미안하다

나 분명 4살 때부터 미술학원 다녔었는데, 실력이 아직 4살에 머물러 있나봐..



생각해보니 나랑 얘랑 품 자체가 다르다는 걸 새까맣게 잊고 있엇다..








 




2차 시도




 



 







두 번째 타자.



순간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이번엔 남방 비스무리한 걸로다가 시도해보기로 한다.



바로 '망토 만들기'


 







눈대중으로 가상의 선을 그어서 잘라준다 ㅋ



그리고 단추 부분은 남겨두고 그걸 묶어서 망토로 완성시키려는 말도 안 되는 구상을 하기 시작한다.


 







짜잔 완..성 ㅎ;

오징어가 인사를 하는 것만 같다.


 







자 봉식아 마지막으로 한번만 입어보자..

이번엔 나름 괜찮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났냐;

미안해.. 똥손인 걸 어떡해..ㅠ


 







 

앞에 단추 부분을 이렇게 묶어주면 망토 완성..ㅎ



 





 



 





하...

진짜 이리 보고 저리도 보고 어떻게 봐도 진짜 전혀 예쁘지도, 실용성도 1도 없ㅋ음ㅋ 





정 안 되겠다 싶어서 좀 더 찾아봤는데 집에서 강아지옷 만들 때는 보통 티가 아닌 바지로 만드는 거란다..

아 난 몰랐지.. ㅎ








 



 




3차 시도

뜻밖의 폴라티의 탄생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3차 시도!

이번엔 유튜브에 누가 올려놓을 영상들까지 참고해서 똑같이 따라해봤다



이번엔 제대로 바지 준비!!!!


 



 







이건 하필 검정색이라 네임펜으로 칠해봐도 안 보임 ㅋ

고로 눈대중으로 다시 또 가상의 선을 그어서 자름;


 







뭔가 섬뜩한 것 같기도 하고..



 







바지로 강아지옷 만들 때는 이렇게 밑단 부분까지 잘라낸 후 허벅지 부분으로 옷을 만드는 거란다.



 









자 이렇게 대강 다리 위치까지 생각해서 구멍을 또 다시 뚫어준다.

 







완-성 ★

두근두근 이번엔 뭔가 성공할 것 같다 ㅋ


 







야 봉식아 진짜 마지막!!

과연 좋아할까?


 







음..



와락 끌어안는 거 보면

맘에 들어하는 눈치다 vs 더 이상 못 참고 화풀이하는 거다



둘 중에 하나임 ㅋ


 







자 입어보자 ㅎ

 







아 미안 여긴 다리구멍이었네;

자 다시..


 







짜잔!

오...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밥인가;

뜻밖의 폴라티가 탄생해버렸다


 







다리 구멍을 너무 크게 뚫었나보다..

아니 저기로 바람 다 들어오겠음 ㅠ



 



 







3차 시도 끝에 나름 옷 비스무리한 걸 만들긴 했지만, 여전이 아무리 봐도 1도 안 예쁘고 편해보이지도 않는다.. ㅎ

그렇다. 망했다.


 







 




결론? 아 그것도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아 그래서 결론은 뭐냐

옷을 뭐 저렇게 만들어보라는 거냐 뭐냐 하시면 결론은


 



 



 







걍 사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새삼 강아지옷 만드시는 분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다음부터는 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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