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가지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퍼플푸드의 대표 채소인
가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라색을 띄는 가지는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쉽게 쓰이는 반찬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 식탁에서도 자주 보이는 가지.
이런 가지를 강아지도 먹여도 될까요?
 

 

강아지 가지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YES!
급여량과 급여방식에 주의가 필요하지만,
강아지는 가지를 먹어도 됩니다!

가지의 주요 성분은 수분으로
풍부한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수분이 필요한 여름이나 건조한 겨울에
수분을 보충할 수도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변비로 고생하는
강아지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가지는 항암효과에 좋은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 가지 어떻게 줘야 할까요?

 

 

특별한 양념을 하지 않고
삶거나 데치는 등의
꼭 익혀서 급여하셔야 합니다.

적절한 양을 사료 위에 토핑하는 
방식으로 주시면 됩니다.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 10%내외가 적절한 양입니다.
 가지의 경우, 작게 잘라 한두조각)



 

강아지 가지 급여시 유의사항

 

1. 생가지에는 솔라닌이라는 글리코 알카로이드 
독성분이 있어 강아지에게는 위험합니다.
열을 가하면 사라진다고 하니 
삶거나 굽는 등의 익힌 방식으로 급여하세요!

2. 양념이 되어있는 가지는 절대 급여금지입니다.
튀긴 가지나 가지 나물같은 형태의 
조리된 음식은 강아지들에게 해로울 수 있습니다.
양념에 들어가는 마늘이나 소금같은 염분은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 유무 확인을 미리 해주세요.
가지는 알레르기가 많이 발생되는 음식 중 하나이므로
강아지에게 처음 가지를 급여하게 되면
반드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오늘도 반려동물과 
유익한 시간 되셨길 바라면서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