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상식
반려견과 벚꽃놀이,
독이 되지 않게 신경 써주세요

벚꽃 시즌이 시작됩니다!

3월 말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4월 초에는 수도권까지. 황량한 나무가지에 분홍 날개를 달고 산책로를 산뜻하게 물들이며 봄을 알리는 벚꽃 시즌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로 더 혹독했던 겨울의 잿빛을 털어내고, 분홍 노랑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견과의 꽃놀이를 기대하고 있을 텐데요. 반려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반려인을 위해 꽃놀이 중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합니다.

01 벚꽃. 부드러운 외모에 비해, 독한 면이 있다?

벚꽃은 청순한 분홍빛에 비해 장시간 노출 시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는 독성이 있습니다. 미국의 의료 전문 지식 채널 'MSD Manual'과 동물학대 방지협회 'ASPCA'에 의하면, 벚꽃잎과 가지에는 독성 성분인 '청산글리코시드(Cyanogenic Glycoside)'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비교적 독성이 약하기에 소량 섭취 시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다량 섭취 시 동공 팽창, 호흡 가쁨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보통 20분 내로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바람에 휘날리거나 땅에 떨어져 있는 벚꽃은 경우 언제든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바닥이나 길에 떨어진 음식/사물에 높은 호기심을 보이는 반려견이라면 유심히 살펴주세요.

02 유채꽃밭에 너무 오래 빠지면 위험할 수 있어요

유채꽃 역시 축제가 열릴 만큼 봄을 대표하는 꽃이지만, 장시간 노출될 시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중독 증상을 유발해 소화기, 호흡기, 신경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심하면 폐, 간, 혈액 등에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생각보다 우리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꽃들이 강아지에게는 위험한 경우들이 많은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 관련콘텐츠인 '강아지에게 해로운 꽃'을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려견에게 예쁜 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같을 것입니다. 다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가급적 눈으로만 즐기도록 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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