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다친 몸으로 직접 병원 찾아와 도움 청한 원숭이.."도와주세요"

a 사진=Tiktok/sandeepifs(이하)

 

[노트펫] 원숭이는 마치 도움이라도 청하듯 다친 몸으로 병원을 찾았다.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매체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주 단델리의 한 병원에 다친 랑구르 원숭이 한 마리가 찾아와 치료를 받은 후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인도 산림청 공무원인 트위터 유저 @sandeepifs는 9일 자신의 SNS에 "놀랍군… 부상당한 원숭이가 치료를 위해 단델리 파틸 병원에 나타났어!!! 직원들의 가치 있는 동정심을 칭찬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원숭이는 병원 앞 계단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기라도 하듯 참을성 있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치 도움을 청하는 것 같은 이 원숭이는 사실 몸에 상처가 난 상태였다고.

 

결국 의료진들은 다친 원숭이를 데려가 상처에 약을 바르고 치료해줬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역 주민들이 다치면 병원에 가는 걸 보고 따라 한 것 같다", "랑구르의 영리함에 감탄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원숭이를 도와준 마음 따뜻한 의료진들의 행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반려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콘텐츠도 보러가기
해외
쥐 내다 버리라던 할아버지의 하루 일과..'엎드려서 햄찌랑 아이컨택'
에세이
사냥 놀이를 대하는 열혈 고양이의 자세..'냥로켓 발사!'
해외
`어머 이건 사야댕`..시바견의 컵라면 침대에 누리꾼 군침
사회
유승호가 갑수목장 논란을 언급했다 "돈벌이수단 말았으면"
해외
목욕 '극혐'하던 고양이가 미용실서 보인 모습..최고의 서비스에 '빵긋'
해외
아련 눈빛 보내던 길냥이가 집사 간택 후 드러낸 본 모습.."간식 가져오라옹"
해외
멍멍이 견생샷 찍어주고 싶은 엄마의 흔한 자세.."좀 부담스럽개"
해외
노래 부르는 집사 입 틀어막는 고양이.."시끄럽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