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산책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댕댕이, 실외 배변하는 댕댕이들에게 장마철이라도 산책은 참기 힘들죠? 못참못참!
오늘은 장마철 산책 시 주의할 사항 몇가지 알려드릴께요. 장마철에도 바른 습관으로 건강한 산책 이어가 보자구요:)
01 산책은 짧고 굵게
댕댕이들에게 여름이라도 산책은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죠.
너무 더울 땐 밤산책을 즐기면 되는데 하루종일 비가 오는 장마철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장마철엔 되도록 안 나가는 것이 좋겠지만 실외 배변을 하는 친구들이거나 산책? 말만 꺼내도 발이 동동 뜨는 친구들이라면 그 슬픈 눈빛을 외면하기가 쉽지 않아요.
장마철에도 꼭 산책을 해야만 한다면 산책 횟수를 줄이고, 되도록 짧은 코스로 산책을 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최대한 비가 조금 덜 오는 타이밍에 호다닥! 댕겨오시길 바랄께요:) 댕댕이를 위한 눈치게임 스타트! >0<
02 질병 주의보!
사람도 비 맞으면 머리카락 빠지고 감기도 걸리잖아요. 댕댕이도 마찬가지에요.
댕댕이도 비를 맞으면 피부에 좋지 않고, 장시간동안 비를 맞으면 여름감기에 걸릴 수도 있어요. 집에 댕댕이 우비가 있다면 입혀서 산책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댕댕이 우비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우산 범위내에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리드줄을 조절해주시기 바랄께요.
뿐만 아니라 장마철에 자주 산책을 하는 댕댕이의 경우 발바닥이 습기에 노출되기 때문에 지간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 특히, 털이 긴 장모종의 경우에는 지간피부염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발바닥 털 정리를 주기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리고, 수인성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웅덩이는 되도록 피해서 산책을 유도해 주세요. 아무래도 고여있는 물은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잖아요. 산책 후 댕댕이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주세요.
03 위생관리는 철저히
산책 못지 않게 장마철 위생관리도 중요해요:)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지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입자의 먼지들이 바닥에 쌓이게 된답니다.
따라서, 장마철에 산책을 하고 오면 털과 발바닥이 지.못.미! 산책후에는 이쪽 저쪽 꼼꼼하게 목욕을 시켜주시고, 빛의 속도로 뽀송뽀송 말려주셔야 댕댕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끝까지 완벽하게 말려주어야 피부질환이나 감기를 예방할 수 있어요.
더불어, 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해 귓속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귀청소도 자주 해주세요.💦
장마철에도 산책을 멈출 수 없다면?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 위 정보는 2022년 08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