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 펜션 '캄힐스위트'
반려동물과 함께, 평온한 힐링공간
경남사천 반려견 동반 펜션 '캄힐스위트'
♦ 경남 사천시 서포면 제비길 74
♦ 숙소앞 주차 가능
♦ 연락처 010-2577-9750
♦ 객실내 비치된 물품 : 냉장고.전자레인지.인덕션.커피포트.식기류 (TV 없음). 샴푸.린스.샤워젤.애견샴푸.애견욕조. 드라이기.애견드라이기.타올(인원수x2장) 퀸베드:베개2.더블이불1. 슈퍼싱글베드:베개2.싱글이불
♦ 출입제한 : 5대 맹견.
출입협의요망 : 진돗개.시바견.불독.웰시코기 & 해당견종 믹스견
- 안전상 위험한 견종과 털빠짐이 견심한종은 출입제한 또는 협의가 필요합니다
- 기본 12kg 이하 강아지만 숙박가능하오나, 유선상 안내 및 협의 후 대형견도 숙박가능합니다.
♦ 근처 볼거리 : 펜션 30초 거리 프라이빗 비치, 퇴실후 근처 가까운 지역은 30분내 진주시, 남해군, 하동군, 고성군이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my_little_samoyed
안녕하세요! 노엘이네입니다. 오늘은 노엘이 생일에 다녀온 조금 특별한 펜션을 소개해 드리고자 해요!
캄힐스위트 펜션은 남쪽 끝에 가까운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하고 있고,
사천시에는 사천공항이 있기 때문에 비행기로 이동도 편해요.
물론 노엘이는 엄마차를 타고 갔습니당. 비행기가 무쪄운 개린이니까요!ㅋㅋ
고속도로 출구를 나와서도 15분 가량 들어간 것으로 기억해요.
차가 조금 막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외관을 찍은 사진이 없네요ㅜㅜ
아주아주 조용하고 산을 가로질러? 가는 길을 들어가다보면
이게 맞아...? 할때 즈음 파도소리와 함께 사천 캄힐스위트 펜션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밤늦게 도착해서/놀기 바빠서 펜션 내,외관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인스타그램에 @calmhealsuite를 검색하시면 고퀄리티의 사진들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참고로, 사진과 실물은 별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사진 그대로에요! 실내는 갬성적으로, 또 깔끔하게 꾸며져 있고 반려견 물품도 구비되어 있어요.
사장님께서 친히 입구까지 마중을 나와주셔서 객실 안내를 받고 들어갔는데
진짜 너무 예쁜 거에요!!!!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고, 객실은 하얗고 깨끗하고!!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저희는 2박 3일 + 온수풀 2일을 예약 하고 갔는데
첫 날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온수풀을 채우기엔 너무 늦어졌어요.
그래서 살짝 아쉬워 하고 있는 찰나에 사장님께서 저녁은 드셨냐며
원래는 조식만 나오지만 석식을!!! 서비스로 준비해 주셨어요!!!
근데 그 석식의 퀄리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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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안 하려고 했는데... 골뱅이+어묵탕에 이성을 잃고 결국 불을 피워서 오는길에 급하게 편의점에서 사온 소주를 꺼내들고 말았습니다.
캄힐스위트 펜션에 갈 때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인천에서 냉장고에 놀고있던 고기 한 팩이랑 애들 밥만 들고 갔었거든요. 그래서 걱정을 했는데
펜션 관리동 내부에 거의 매점처럼 음료부터 라면, 햇반, 김치, 와사비, 생수, 쌈장 등등이 무료로 이용할수있게 구비되어 있어서 너무너무 다행이었어요!
관리동은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개방하셔서 필요한물건을 꺼내주셔요. 진짜 이런 펜션은 애 키우면서 처음 가봤거든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장보는 돈이 별로 안들었어요.
우리 보통 펜션가면 펜션비 + 부가적인 장보는 비용이 몇 십만원씩 나오잖아요. 무시 할 수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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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음 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마주한 사천 앞 바다의 전경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모래사장이 프라이빗 비치에요. 프라이빗이라고 지정해 두거나 펜션 소유의 바다는 아니지만 아무도 찾지 않아서 그렇게 부르시는 듯 해요. ㅎㅎ 정말 아무도 없어서 우리밖에 없는 바다였어요. 그리고 작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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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너무 예뻐서 잠옷 차림으로 나왔어요. 파란 하늘과 초록빛 바다가 너무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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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대접해 주신 아침조식 스팸계란볶음밥. 진짜 맛있었어요! 이쯤되면 사장님 요리사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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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나오니 자연을 만끽하는 노엘이의 모습이에요. 여기는 아까 사진에 보였던 작은 비치인데 바다 근처에는 조개 껍질이 좀 있었지만 모래사장은 깨끗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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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모래를 다 튀기고 신나서 뛰는 노엘이 ㅎㅎ 역시 댕댕들은 자연에서 뛰노는걸 운동장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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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가 난 빵뎅 ㅎㅎ 바다에 막대기들은 미역이나 김 해초류 양식장인지, 어살인지 모르지만 해무가 끼면 되게 멋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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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포토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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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물을 받기 시작한 노천풀과 물극혐견 김노엘은 이게 대체 무슨상황인지 상황 파악 중! 사장님께서 오셔서 물을 데우는 기계와 물을 틀어놓고 온도를 맞춰 주셨어요. 노천풀은 생각보다 크고 대형견 아이들이라 그랬는지 물을 좀 더 높게 많이 받아주셨어요. 쌀쌀한 날씨에 너무 따뜻하고 힐링되는 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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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풀에서 신나게 노는 노엘이의 모습. 수영은 잘 하는데 발이 안닿는걸 무서워하고 또 너무 싫어해서 물을 피하는 노엘이도 발이 닿는다는걸 알고 스스로 들어와서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엄마와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냈어요. 처음에는 물 온도가 많이 높으니 한김 식힌 후에 들어가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지 않으니 물에서 놀고 나올때는 미끄럼 주의 하시면 좋겠고 저는 미리 탕 주변에 수건을 깔아뒀었어요. 댕댕들 다리는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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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를 마치고 본격 먹방에 돌입하려 하는데 사장님께서 또 가재 집게살 요리와 직접 담그신 샹그리아, 어묵탕 서비스를 가져다 주셨어요. ㅠ0ㅜ 진짜 사천여행은 먹을 것 걱정 없이 신나게 놀기만 하고 힐링만 하다 온 여행이었던것 같아요. 사장님께서 남자분이시라 표현을 막 살갑게 하시지는 않지만 굉장히 신경써주시고 적당히 응대해 주시는 부분이 저는 정말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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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체크아웃 준비를 하는데 사장님께서 또!!! 콩국수와 유부초밥까지 준비해서 가져다 주셨어요. 모두 홈메이드였는데 그 퀄리티가.. 사천 여행은 정말 먹을 거리 걱정 없이 놀다 온 여행이었답니다.
개별 운동장이 있다거나 하진 않지만 자연에서 뛰어 놀 수 있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뷰도 예쁘고, 정말 쉴틈없이 뭔가를 할 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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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 친구들도 경상도 쪽으로 가시게 된다면 캄힐스위트 한번 방문해보시는거 추천할게요. 후회 없으실 거에요! :)
※ 위 정보는 2022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