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이동갈비 맛집 `석천가든`
안녕하세요! 말라뮤트 겨울이네에요!
사람에 비해 수명이 짧은 강아지들에게는 하루가 일주일과도 같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함께하는 동안엔 어떻게든 더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만 하는 1인…ㅠㅡㅠ (제 욕심일지도요…)
얼마 전 친구 추천으로 포천 아트밸리에 다녀왔는데요, 포천 하면 또 이동갈비 아닌가요! 마침 딱 포천 아트밸리 초입에 있는 애견 동반 가능한 이동갈비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군침 삼키시면 앙대요!
🍽️ 석천가든 🍽️
주소: 경기 포천시 신북면 독곡길 11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이동갈비의 본 고장 포천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포천 이동갈비
포천 이동갈비 맛집으로 검색했더니 선택지가 너~ 무 많더라구요. 애견동반 가능한 곳들도 정말 많았는데, 포천 아트밸리에서는 약 30분정도 거리가 있더라구요. 너무 다행이도 아트밸리 올라가는 초입에 무려 대형견 동반 가능한 이동갈비 맛집이 있지 뭐에요.
평일 낮에 방문해서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테이블도 널찍해서 통 대관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야외 테라스에 앉았는데, 눈 앞에 펼쳐진 뷰. 매번 서울 도심에서 빌딩뷰만 보다가 이렇게 초록초록 자연뷰를 보다니 여행온 것 같고 기부니가 좋더라고요!
포천은 여러 번 가보았지만, 포천 이동갈비는 처음 먹어보는 겨울이엄마입니다..🥢
포천 이동갈비는 포천시 이동면에서 처음 개발된 갈비로, 갈비와 갈비의 나머지 살을 이쑤시개에 꼽아서 만드는 갈비라고 해요 (출처: 네이버). 육안으로만 보더라도 일반 갈비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그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겨울이가 조금만 중간으로 이동했다면, 혓바닥이 고기에 닿을 것만 같은 느낌…. ㅎㅎ 아트밸리에서 약 두시간동안 열심히 걸어서 인지 엄청나게 지쳐보였어요.
1인분 금액이 조금 비싼 편이어서 2인분만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보니 1인분이 380g이네요…?? 🤣 둘이, 아니 셋이서 760g 먹었읍니다…ㅋㅋㅋ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입맛을 돋구는 고기냄새까지…💕 각종 샐러드와 백김치, 꼬막무침, 도토리묵사발 등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밑반찬까지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특히나 살얼음 동동 띄워져 있는 도토리 묵사발이 정말 별미였답니다.
일반 갈비 보다는 양념이 더 많이 베어 있어서인지 육질이 더 부드럽고 굽는 내내 맛있는 냄새가 더 많이! 나는 것이 차이인 것 같았어요.
맛있는 냄새는 귀신같이 알아채는 겨울이. 개코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가봐요🐽🐽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집중도 최상입니다 :)
매콤한 비빔냉면도 주문했는데요, 냉면에 갈비 한 점 올려서 먹으면 고소함과 매콤 달콤 새콤, 이 모든 맛이 입안에서 톡톡 느껴집니다. 상상되는 맛이 더 무섭다고, 그 상상하는 맛 그대로에요😚
📌 에디터 겨울이가 뽑은 매력 POINT!
• 견종 제한 없이 방문 가능해요
• 포천 아트밸리와 가까워요
• 야외 테라스에서 맛있는 이동갈비를 맛볼 수 있어요
※ 위 정보는 2023년 05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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